LG 정의윤, 왼쪽 손목 통증으로 교체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4.11 20: 39

LG 외야수 정의윤이 경기 도중 왼쪽 손목 통증으로 교체됐다.
정의윤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서 3회말 주루플레이 중 왼쪽 손목을 다쳤다.
볼넷으로 출루해 1사 만루를 만든 정의윤은 오지환의 유격수 땅볼에 2루 베이스를 향해 슬라이딩했고 그 과정에서 왼쪽 손목에 통증을 느꼈다.

LG 관계자는 “정의윤이 통증으로 교체됐다. 특별한 증상이 나오진 않아 병원에 가지는 않고 덕아웃에서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4회초 정의윤의 타순에는 윤요섭이 들어갔고 좌익수 자리에는 이병규(9번)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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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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