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MAKE YOUR MOVE)'에 대해 첫사랑 같은 영화라고 소개했다.
보아는 11일 오후 8시 서울 청담 CGV 시네시티에서 진행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쇼케이스 '보아의 러브레터'에서 “이번 영화는 첫사랑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보아는 “완벽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설레고 풋풋하고 어색함도 있어서 첫사랑 같은 영화라고 생각한다”며 “평생 잊을 수 없고 소중한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보아는 극 중 화려한 퍼포먼스로 모두를 사로잡은 그룹 코부의 리더이자 당찬 성격과 패기를 가진 댄서 아야 역을 맡았다.
한편 '메이크 유어 무브'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데릭 허프 분)와 아야(보아 분)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에 빠지는 댄싱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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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환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