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영상편지에 맛들려 엄마와 옛 파트타임 사장님에게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는 배우 김우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시골 마을에서 한 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우빈은 메밀전을 부치며 자신의 어머니이게 요리법을 물었다. 김우빈은 영상으로 답변해준 엄마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난데 없이 영상편지를 시작했다.

그는 "엄마가 나를 이렇게 잘 키워줘서 잘 나아가고 있어요. 오늘 이 메밀전도 엄마의 영상을 보며 잘 만들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우빈은 이어 밤을 까며 "옛날에 진짜 아르바이트 많이 했을 때 서빙은 많이 해서 자신있는데, 밤 까는 것은 어렵다"고 혼잣말을 했다.
이어 옛 파트타임 사장님에게도 영상편지를 통해 "그 당시 도움을 많이 줘서 잘 배웠다. 그 덕에 이렇게 '사남일녀'에도 나왔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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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