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의 동준이 강물에서 식스팩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오랑우탄의 고향 보르네오에서 오랑우탄 보호 프로젝트에 동참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보르네오 오랑우탄 숲 생존 둘째 날, 시원한 계곡 샤워를 즐기던 중 봉태규는 "어? 이거 가루지긴데?"라며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영화 '가루지기'에서 변강쇠로 분해 폭발적인 남성미를 과시했던 봉태규는 동준에게 '상남자 되기'스파르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동준은 상의를 탈의한 채 봉태규가 시키는 대로 소리를 지르고 돌덩이를 집어 던지며 힘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kangsj@osen.co.kr
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