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점 넘었다' 손연재, 페사로 WC서 역대 개인 최고점 기록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4.12 08: 08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스타 손연재(20, 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후프 예선에서 역대 월드컵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
손연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개인종합 후프 종목에서 18.100점을 기록, 올 시즌 처음으로 18점을 돌파하며 중간 5위에 올랐다. 이 점수는 지난해 8월 상트페테르부르크 월드컵 볼과 곤봉 결선에서 받은 18.016점을 넘어선 손연재의 월드컵 개인 최고점이다.
손연재는 앞서 볼 예선에서는 포에테 피봇의 중심축이 흔들려 17.400점에 그쳤다. 하지만 후프의 선전을 바탕으로 두 종목 합계 35.500점을 기록한 손연재는 현재 중간순위 5위에 올라있다.

현재 1위는 합계 37.300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 2위는 마르가리타 마문(이상 러시아)이다. 3위는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4위는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주 리스본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개인종합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4관왕에 올라 상승세를 탄 손연재는 13일 곤봉과 리본 예선에 출전해 2회 연속 개인종합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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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체조협회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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