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확대 편성을 했던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와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이 동시에 상승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사남일녀'와 '나 혼자 산다'는 각각 전국기준 6.7%,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 보다 2.4%포인트,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사남일녀'는 지난 11일 평소 시간대 보다 30분 앞당긴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됐으며 '나 혼자 산다' 역시 오후 11시 20분이 아닌 15분 앞당겨 11시 5분에 방송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앞당겨 전파를 타는 것 뿐만 아니라 평소보다 10분에서 20분가량 길게 방송됐다.

이 같은 편성은 시청률에 즉각적인 효과를 줬다. 시청률이 눈에 띄게 상승한 것. 그 상승폭이 커 확대 편성이 계속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에 따라 시사 교양 프로그램인 '리얼스토리 눈'은 결방됐다. 앞서 관계자는 "예능프로그램 확대 편성으로 ‘리얼스토리 눈’을 결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ujenej@osen.co.kr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