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크루스 영입 가능성↓ 인정...완전 포기는 아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4.12 09: 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니 크루스(24,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맨유가 크루스를 사실상 포기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크루스의 영입이 힘들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유는 크루스를 영입 희망 리스트 최상위에 올려놓고 있었지만, 크루스가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하기로 마음을 돌리면서 영입 가능성이 희박하게 된 것이다.
크루스는 맨유가 가장 원하는 영입이었다. 이번 시즌 중원 전력이 두텁지 못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맨유로서는 크루스만한 타깃이 없었다. 게다가 크루스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받는 주급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는 점이 맨유에 희망을 안겼다. 이에 맨유는 크루스에 대한 영입 의사를 드러내면서 크루스의 프리미어리그행 가능성이 높아지는 듯 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크루스가 합의점을 도출해가면서 맨유의 꿈도 무산 되게 됐다. 크루스의 우선 순위는 맨유보다 바이에른 뮌헨이기 때문이다. 물론 맨유가 크루스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가디언'에 따르면 맨유는 크루스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2015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언제라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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