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레전드 로비 파울러(39)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인 로빈 반 페르시(31)가 올 여름 올드 트래퍼드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울러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와 인터뷰서 "반 페르시가 올 여름 맨유를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유는 웨인 루니(29)와의 부조화 때문이었다.
파울러는 "웨인 루니와 반 페르시가 함께 뛰었을 때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그들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파울러는 "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빠진 뒤 루니가 본래의 모습을 되찾은 것 같았다"면서 "나는 정말 루니가 원톱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누구와도 경기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루니의 능력에 극찬을 보냈다.
맨유는 올 시즌 반 페르시가 최전방 공격수의 역할을 맡으면서 루니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려와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최근 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루니가 본래 자리인 원톱 공격수를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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