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부터 시작해 20년이 넘는 블라지드 게임의 역사와 세계관이 녹아있는 올해 최대 기대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이 신규 영웅 4종을 팍스 이스트 2014에서 공개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14 알바트로스 극장에서 더스틴 브라우더(게임 디렉터), 케이오 밀커(선임 게임 프로듀서), 필 곤잘레스(선임 3D 아티스트) 등 히어로즈 주력 개발자 3인으로 하여금 히어로즈 신규 영웅 4종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테크니컬 알파테스트의 차기 과정인 베타테스트에 대한 궁긍즘을 풀어줬다.
우선 대부분의 블리자드 유저가 기다리고 있는 히어로즈 베타테스트에 대해 블리자드는 " 베타 테스트는 아직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아직 기술적인 부분들을 테스트 하고 있는 단계이며, 정확히 언제 베타 테스트에 진입할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기술적인 문제를 모두 테스트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베타에 도입하면 더 큰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진행되는 테크니컬 알파에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주 단위로 새로운 유저를 추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저들에게 체험 기회를 줄 것"이라고 베타테스트 시기가 미정이라고 공개했다.


PC 외에 모바일 환경이나 다른 다양한 환경에 히어로즈를 개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바일은 잘 모르겠다. 그런 부분은 히어로즈라는 게임이 요구하는 정교한 컨트롤 하는 부분을 고려하면 우리에게 상당한 도전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내부적으로 콘솔 플렛폼으로 개발하는 부분을 논의한 적이 있다. 케이오가 조이스틱으로 조작하는 환경에서 에뮬레이터를 돌려봤는데 꽤 잘 작동했었다"라고 콘솔 플랫폼으로 히어로즈를 개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없는 영웅 중에 어떠한 영웅을 더 추가할지에 대해서 블리자드는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정말 덩치가 큰 영웅들이다. 가장 많이 논의되는 영웅은 데스윙이다. 데스윙을 게임에 포함시키면 얼마나 재미있겠는가. 그러나 데스윙은 정말 커야 어울릴 것이고 다양한 이슈들이 있다.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으면 도입하고 싶은 영웅은 많지만, 밸런스를 고려하고도 추후에 그 영웅들을 추가할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밸런스 측면을 고려해야 하는 난관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블리자드는 이번에 공개한 4종을 포함해 27종의 영웅이 공개된 히어로즈가 앞으로도 영웅을 더 추가할 수 있고, 유명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영웅이 추가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우리가 고려해놓은 영웅 리스트는 정말 엄청나게 길다. 아직 충분히 다 고려되었다고 하기에는 근처에 근접하지도 못한 상황이다. 사실 지금 더 많은 영웅들을 추가 중이다. 게임을 더 신선하게 느끼게 위해서 더 많은 영웅들을 추가할 것이나, 언젠가는 자기만의 시네마틱 영상을 가진(매우 유명한) 영웅들을 고려하지 않는 시점이 분명히 올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언제나 다양한 세계관에 접근하여 캐릭터들을 추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디아블로의 데커드 케인과 같은 캐릭터도 고려될 수 있다".
팀레벨로 인해 특성 시스템으로 위험이 높지만 LOL 처럼 개개인의 챔피언을 조절할 수 있는 고유 특성 도입 여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답했다. 블리자드는 특성 시스템은 아직 ‘건설’ 중인 단계이다. 아직 발전 중인 부분이다. 앞으로도 더 정교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각 캐릭터(영웅)을 조절할 수 있도록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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