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스캇, 왼 엉덩이 근육통으로 선발 제외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루크 스캇이 왼쪽 엉덩이 근육통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캇은 지난 11일 대구 삼성전서 4회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박정권의 2루 땅볼 때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왼쪽 엉덩이 부상을 입었다.

구단 측은 스캇의 선발 명단 제외에 대해 "선수 보호 차원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스캇 대신 이재원이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