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박정철, "여자친구에 프러포즈 걸려서 잔소리 들었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4.12 17: 02

배우 박정철이 예비신부에게 프러포즈를 걸려서 잔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박정철은 12일 오후 4시 5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결혼 관련 기자회견에서 “프러포즈를 하긴 했는데 많은 감동을 주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날 “레스토랑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초콜릿 밑에 반지를 숨겼는데 그게 걸렸다. 그래서 잔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철은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홀에서 8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약 6년 간 사랑을 이어왔으며, 여자친구는 승무원으로 여성스럽고 단아한 외모를 지닌 재원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부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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