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이 프로 레이서 권봄이와 접전 끝에 패배했다.
유재석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프로 카레이서 권봄이 멘토와 400m 직선코스를 달리는 드래그 레이스 경쟁을 벌여
이날 유재석과 권봄이 멘토는 박빙의 승부를 겨뤘다. 스승과 제자로 함께 했던 두 사람은 양보없는 치열한 질주를 했고 거의 비슷한 시기에 결승선에 들어왔다. 결과는 권봄이 멘토가 18초 334를 기록, 18초 452를 기록한 유재석을 이겼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유재석에 이어 남은 3장의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출전권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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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