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기적의 세차법 공개..콜라·물파스·치약 OK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4.12 18: 41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콜라, 물파스, 치약을 이용한 기적의 세차법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스타킹'에서는 셀프세차의 달인 정광재 씨를 스튜디오로 초대해, 그의 세차 비법을 공개했다. 정광재 씨는 물파스, 콜라, 치약, 감자 등을 이용한 친환경 세차로 출연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정광재 씨는 차에 흠집이 생겼거나 페인트 자국이 있을 때는 물파스를 이용하라고 권했다. 그는 "에탄올 성분이 페인트 자국을 지워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가볍게 세차하고자 하는 부위를 물파스로 가볍게 문지르자 말끔히 사라졌다.

부식되거나 녹이 생긴 부분은 녹 제거제보다 콜라를 이용해볼 것을 권했다. 콜라 내에 있는 산성분 많아 산화철을 녹일 수 있다. 차 유리에 붙은 주차금지 딱지는 모기약, 뜨거운 물에 적신 타월로 해결했다. 딱지 위에 충분히 모기약을 뿌린 후 그 위를 타월로 덮어주면 끝이다.
크롬, 헤드램프 세차에는 치약을 사용했고, 김서림 방지를 위해서는 감자를 썼다. 치약으로 유리창을 닦으면 미세한 흡집이 생긴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정광재 씨는 "보통 세차를 하면 10시간 정도가 걸린다. 다른 사람보다 조심스럽게 하고 천천히 해서 그렇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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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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