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강호동, 내추럴리 세븐 멤버 영어로 말걸자..'당황'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4.12 19: 17

방송인 강호동이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내추럴리 세븐(Naturally7)이 출연해 영어로 말을 걸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무대에 오른 내추럴리 세븐의 한 멤버가 통역사가 아닌 자신에게 말을 하자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 멤버는 내추럴리 세븐의 공연 중 미국 배우 크리스 터커가 무대에 올라와 춤을 추며 즐겼던 적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강호동을 향해 걸어갔다. 이에 강호동은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멍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내추럴리 세븐은 지난 199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카펠라 대회에서 우승을 거뒀으며, 이후 2000년 첫 음반을 발표하고 데뷔했다. 한국, 프랑스, 미국, 네덜란드, 덴마크, 호주 등 30여 개국에서 공연한 경험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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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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