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 아쉬운 꼴찌 "사고 이후 속도를 못 내겠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4.12 19: 35

개그맨 박명수가 KSF 출전권 획득을 위한 패자부활전에서 꼴찌를 했다.
박명수는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하, 정형돈과 벌였던 제1경기에서 출전권을 놓친 후 노홍철, 길, 정형돈과 패자부활전을 한 끝에 꼴찌를 했다.
이날 박명수는 다른 멤버들이 치고 나가는 상황에서도 쉽사리 속도를 내지 못하고 달렸다. 이후 그는 꼴찌를 했고,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사고가 난 후 속도를 내지 못하겠다. 내 마음을 알아달라"라고 변명하듯 말해 안타까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명수는 홀로 서킷에서 연습을 하던 중 가드레일을 받는 사고를 당했던 사실을 전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유재석에 이어 남은 3장의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출전권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eujenej@osen.co.kr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