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나이트 첫 승, 로티노 첫 홈런 축하"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4.12 20: 27

"나이트의 시즌 첫 승과 로티노의 한국에서 첫 홈런을 축하한다".
넥센은 1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를 6-2로 승리했다. 선발 브랜든 나이트가 5⅓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을 올렸고, 비니 로티노가 첫 홈런 포함 3안타로 활약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나이트의 시즌 첫 승을 축하한다. 로티노도 한국에서 첫 홈런을 축하한다"며 투타에서 활약한 두 외국인선수를 칭찬했다. 이어 염 감독은 "올 시즌 가장 안정된 경기를 보여준 것 같다. 유한준의 3점 홈런도 중요했고, 필승조가 가동돼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지어 좋았다"고 흡족해 했다.

넥센은 13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고졸 신인 하영민을 예고했다.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넥센이 첫 스윕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waw@osen.co.kr
대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