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서바이벌오디션 K팝스타' 시즌2 출신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소속사 선택을 언제했든 YG였을 것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악동뮤지션은 12일 방송된 SBS 'K팝스타3 D-1 파이널스토리'에 출연해 "우리는 프로그램 끝난 후 한 달 뒤에 소속사 선택을 했다. 만일 그 자리에서 바로 했어도 YG였을 것"이라고 주저없이 말했다.
이번 시즌 'K팝스타'는 우승자가 그 자리에서 JYP, YG, 안테나 뮤직 중 한 곳을 자신의 소속사로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 시즌 'K팝스타' 우승을 차지했으며 YG를 소속사로 선택, 지난 7일 데뷔앨범 '플레이(PLAY)'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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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D-1 파이널스토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