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벤치' 마인츠, 브레멘에 3-0 완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4.13 00: 23

구자철이 결장한 마인츠가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마인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홈 경기서 3-0의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마인츠는 14승 5무 11패 승점 47점으로 7위에 올랐다.
이날 구자철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벤치에 대기했다.

주전 수비수인 박주호가 부상으로 빠진 마인츠는 공격력으로 승리를 따냈다. 마인츠는 전반 6분 닐스 페테르센이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또 마인츠는 전반 16분과 39분에 크리스토프 모리츠와 유느스 말리의 연속골이 터지며 3-0의 완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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