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에도 불구하고 맹활약을 펼친 기성용(선덜랜드)는 칭찬을 받았다.
기성용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EPL 34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서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날 선덜랜드는 0-1로 패했다.
강등권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선덜랜드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6승 8무 18패 승점 26점으로 최하위인 20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선덜랜드의 경기력과 다르게 기성용의 활약은 대단했다. 비록 골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선덜랜드가 이날 기록한 위협적인 플레이는 기성용의 머리와 발에서 나왔다.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공격 전개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도 곁들였다. 팀내 최고 평점이다. 보리니와 리 캐터몰이 7점을 받아 기성용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반면 자책골을 기록한 웨스 브라운은 5점을 받아 최하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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