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어도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력은 막강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알메리아와 홈경기서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승을 달린 레알 마드리드는 25승 4무 4패(승점 79)를 기록해 1경기를 덜 치른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이 같게 됐다. 알메리아는 8승 6무 19패(승점 30)로 19위에 머물렀다.

주득점원 호날두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력은 변함이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총력을 다해 강등권인 알메리아를 무차별 폭격했다.
시작은 앙헬 디 마리아로부터였다. 전반 28분 디 마리아의 득점포에 리드를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8분 가레스 베일이 추가골을 넣었고, 3분 뒤에는 이스코가 한 골을 더 넣어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후반 40분에는 알바로 모라타가 추가골을 터트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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