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바일에서 Full HD VOD-5.1채널 입체음향 제공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4.13 09: 00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가 자사 모바일 IPTV인 U+HDTV에서 기존 화질보다 2배 향상된 Full HD VOD를 모바일 TV 세계 최초로 제공하고 5.1채널 입체음향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TV 세계 최초로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라는 영상 압축방식을 상용화해 U+HDTV에 적용했다. 이는 고용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압축하여 전송이 가능한 방식으로, 같은 전송 용량으로 기존 HD급 화질보다 2배 향상된 Full HD의 고화질 VOD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기존 실시간 채널에서만 제공하던 Full HD의 고화질 영상을 최신 영화 등의 VOD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제공되는 VOD에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5.1채널 입체음향을 제공해 이어폰으로도 영화관처럼 생생하고 풍부한 음질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무료 콘텐츠를 강화한다. 신규 콘텐츠로 '대박영상' 서비스를 추가해 youtube, 페이스북 등 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아서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기존에 제공하던 100편의 무료영화와 더불어 뉴스 채널 및 홈쇼핑 채널을 포함한 13개 채널의 실시간 채널도 무료로 제공한다. 월정액 유료 가입자에게는 인기영화를 포함, 3,000여편의 VOD 콘텐츠를 추가 제공한다.
 
한편 U+HDTV는 최근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앱 어워드 코리아 2014에서 모바일 TV부문 '베스트앱' 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를 기념해 4월 30일까지 최신 인기 영화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박준동 컨텐츠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의 광대역 LTE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들이 고품질, 고음질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최고 모바일 IPTV’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c@osen.co.kr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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