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횡성고)과 백윤철(용인고), 이진주(조치원여고)와 배도희(수원여고)가 각각 2014순창 국제주니어(G5)대회 남녀 단식 결승에서 격돌한다.
홍성찬은 지난 12일 전라북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서 중국의 우이빙을 2-0(6-3, 6-1)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백윤철도 또 다른 남자부 준결승서 조형진(효명고)을 2-0(7-6(4), 6-1)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한편 여자부 결승에서는 이진주가 부동의 초등랭킹 1위 출신으로 문경 ATF 14세부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장은세를 2-0(6-1, 7-5)으로 꺾고 여자부 결승에 진출했다.
배도희는 김다예(경산여중)를 2-0(6-1, 6-4)으로 가볍게 누르고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한재석-홍성찬(이상 횡성고) 조가 백윤철-신산희(이상 용인고)조를 2-0(6-3, 6-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이지은-박윤정(이상 중앙여고)조가 배도희-윤소희(이상 수원여고)조를 2-1(6-2, 3-6, 10-8)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13일 열리는 남녀단식 결승은 인터넷전문 중계 isportsTV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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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