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연인 인교진으로부터 고깃집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소이현은 최근 진행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고깃집에서 소주 한 잔을 하다가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끌벅적한 것 보다는 조용하고 진심어린 프러포즈를 동경해왔지만 고깃집에서 받아서 좀 그렇다”라면서 “그래도 참 나다운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인교진은 프러포즈를 한 후 3일 동안 마음을 졸여야 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소이현은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라는 말 대신 그보다 더 확실한 증언을 내놓아 의혹을 일축했다. 방송은 13일 오후 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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