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상호, 시즌 첫 대포 가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4.13 15: 49

SK 와이번스 포수 정상호가 시즌 첫 대포를 가동했다. 정상호는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0-6으로 뒤진 6회 중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 정상호는 3회 첫 타석에서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6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 선발 윤성환의 4구째를 받아쳐 125m 짜리 중월 1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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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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