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버나드박-샘김, 절친 대결 “전혀 예상 못했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4.13 16: 45

버나드박과 샘김이 결승전에서 만났다. 남자 둘이 결승에서 만난 것도 ‘K팝스타’ 사상 처음 있는 일이지만, 특히 친한 두 사람이 우열을 가리게 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에서 샘김은 이 상황에 대해 “전혀 예상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이 지금도 믿겨지지 않는다. 심사위원 분들, 응원해주는 팬 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버나드박은 “여태까지 여기에 올라올 줄 몰랐다. 제일 친한 친구와 결승에 설 수 있으니 더 행복하다”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누가 우승할 것 같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모두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K팝스타3’는 버나드 박, 샘김의 파이널 라운드 경연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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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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