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안지만에게서 만루포 가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4.13 16: 50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이 그랜드 슬램을 쏘아 올렸다.
최정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8로 뒤진 8회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만루 아치를 가동했다.
SK의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은 8회 무사 만루서 삼성 세 번째 투수 안지만의 1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 밖으로 넘겨 버렸다. 시즌 2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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