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정환, 울보 리환 자립심 교육 시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13 17: 01

‘아빠 어디가’ 안정환이 아들 안리환을 강하게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안정환은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유약하게 자란 안리환을 걱정했다. 그는 아들을 강하게 키울 수 있는 여행을 원했다. 그 결과 돌망치 낚시를 하게 됐다.
낚시를 하기 전 안정환은 아들과 밥을 먹었다. 안리환을 물을 달라고 했고, 안정환은 “네가 갖다 먹어”라고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왜 네 것만 떠오냐. 윤후 아빠도 있고, 나도 있고, 윤후도 있다”고 다른 사람을 위해 물을 갖다주라고 가르쳤다.

안정환의 교육 하에 안리환은 물을 떠다나르며 조금씩 씩씩하게 성장하기 위해 발을 뗐다. 앞서 안리환은 놀이공원에서 눈물 바다가 되며 울보의 모습을 보여 안정환을 걱정하게 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 중이다. 이날 방송은 아빠들이 하고 싶은 희망 여행 특집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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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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