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의 연인인 배우 천이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이슬은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새 멤버로 등장했다. 앞서 양상국의 연인으로도 유명세를 치른 그는 이 방송으로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서며 과거의 활동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천이슬은 지난해 8월 방송된 KBS 2TV '사랑과 전쟁2' 의 20대 특집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이 방송에서 철없는 20대 엄마로 등장해 '시스터보이'인 남편과 갈등을 빚는 연기를 선보였다.

방송 이후 천이슬은 귀여운 얼굴과 볼륨감 있는 몸매로 순식간에 '베이글녀'로 떠올랐다. 또한 철없는 딸, 그리고 남편 때문에 사서 고생을 하는 아내 등을 연기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그는 매거진 화보 등을 통해 섹시한 미모를 드러내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 11월 양상국과의 열애가 알려지며 더욱 이름을 알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천이슬 과거, 스펙터클하네", "천이슬 과거, '사랑과 전쟁'에 나왔었구나", "천이슬 과거에도 예뻤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mewolong@osen.co.kr
'사랑과 전쟁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