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참가자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 테마송 ‘원 드림(One Dream)’을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3’)는 버나드 박, 샘김의 파이널 라운드 경연으로 꾸며졌다. 마지막 경연인 만큼 이날 방송에는 시즌3 출연자들이 모두 함께 자리해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는 짜리몽땅, 이채령, 남영주 등 탈락 순서와 상관 없이 많은 참가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가수의 꿈을 꾸며 달려온 참가자들의 노래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셨다. 공연 말미에는 ‘원 드림’ 원곡자이자 시즌 1, 2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던 가수 보아도 깜짝 등장해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공연 전 브로디는 영상 인터뷰를 통해 “나는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 버나드 오빠, 샘김 오빠 정말 잘 하고 있다. 보고 싶다”며 깜찍한 모습으로 인사와 짧은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다.
sara326@osen.co.kr
‘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