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결승타’ 이호준, “1위 기분 좋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4.13 18: 31

NC 주장 이호준이 연장 12회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호준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서 12회초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전 타석까지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호준은 마지막 한 타석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로써 NC는 시즌 8승(4패)을 올려 삼성에 패한 SK를 제치고 단독 1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이호준은 “1위로 올라서서 기분이 좋다. 우리 선수들이 LG 쪽으로 넘어갈 수 있는 분위기를 우리 것으로 다시 찾아왔다. NC는 강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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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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