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기분 좋은 연장전 승리'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4.13 18: 34

NC가 이호준의 결승타로 LG와 3경기를 모두 가져가며 1위로 올라섰다.
NC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서 5-4로 승리, 올 시즌 첫 스윕을 달성했다.
NC는 12회초 주장 이호준이 5타수 무안타의 침묵을 깨뜨리며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홍성용 원종현 손민한 임창민 김진성의 NC 불펜진은 무실점으로 LG 타자들을 압도, 지난해보다 뒷문이 훨씬 두터워졌음을 증명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즌 8승(4패)을 올려 이날 패한 SK를 제치고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반면 LG는 4연패에 빠지며 7패(3승 1무)째를 당했다.
NC 선수들이 마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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