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류승수, 투덜이 매력 발견..예능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13 18: 43

배우 류승수가 '투덜이'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배우 류승수와 김정난, 임주환, 오만석, 제국의아이들 멤버 김동준,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가 출연해 마피아 게임을 진행했다.
마피아 게임 첫 번째 라운드는 갯벌 게싸움이었다. 멤버들은 갯벌용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팀당 다섯 마리의 게를 잡아 경주를 시작해야 했다. 모두 작업복을 갈아입는 사이, 류승수는 "다른 사람들은 다 새것인데 내 것만 헌 것"이라고 말하며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류승수는 게를 잡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게가 있는 시간이 아니다. 날이 저물어야 한다"고 말하며 또 다시 투덜거렸고, 그러면서도 순식간에 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류승수는 앞서 다른 커플게임에서도 제작진도 속을 만큼 정교한 속임수를 사용하며 웃음을 준 바 있다.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으로 웃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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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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