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이 군대 후임 천정명의 눈빛을 바라보지 못하며 후임인데도 선임 같은 천정명의 기운을 감당하지 못했다.
천정명은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가장 무서운 선임으로 맞선임인 박형식을 꼽았다. 하지만 박형식은 천정명의 눈도 못 보고 일부러 다른 방향을 보며 이야기를 했다.
다른 멤버들은 “왜 눈을 못 보냐”고 놀려댔지만 박형식은 “시간이 지나면 보게 돼 있다”고 공포감을 드러냈다. 천정명은 박형식의 후임이었지만 현역 복무 당시 악마조교로 불릴만큼 완벽한 군생활의 표본을 보여주며 신병 같지 않은 신병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사나이’는 김수로·서경석·샘 해밍턴·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천정명·박건형·케이윌·헨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맹호 부대 마지막 이야기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육군 군악의장대대에서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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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