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안녕하세요'가 오는 14일 방송에서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겨드랑이 냄새를 맡으라고 하는 엽기적인 20대 여성을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녕하세요' 최근 녹화에는 여자친구가 자꾸 자신의 겨드랑이 냄새를 맡게 해서 고민이라는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여자 친구가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의 겨드랑이 냄새를 맡게 한다. 싫다고 해도 억지로 맡게해서 힘들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잠시 후 고민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등장했고, 남자친구에게 겨드랑이 냄새를 맡게 하는 이유에 대해 당당히 밝혀 MC와 게스트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
이 사연을 들은 엠블랙 지오는 “이건 말도 안된다. 저는 사랑하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정신차릴 수 있게 뺨을 때리겠다”고 말했으며 포미닛 가윤도 “겨드랑이 냄새만큼은 남자친구에게 숨기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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