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양계장 고병원성 검출..11만 2천마리 살처분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4.13 19: 21

규슈 양계장 고병원성 검출됐다.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은 현 내 한 양계장에서 조류독감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13일 알려졌다. 구마모토현에 의하면, 집단 폐사한 닭의 간이검사 결과 조류독감 양성 반응이 나타난 것.
이번 검사에서 검출된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고병원성인 H5다.
이에 구마모토현은 이 양계장의 닭 11만 2000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양계장으로부터 반경 3km 내에 달과 계란의 이동을 제한하고 반영 10km 내에는 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해당 현은 동물위생연구소로 샘플을 보내 자세한 유전자 조사를 의뢰했다.
규슈 양계장 고병원성 검출로, 일본에서 조류독감이 확인된 것은 지난 2011년 3월 지바 발병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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