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옥택연, 아이들 찾다가 교통사고..'애절'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4.13 20: 08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아이들을 찾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가출한 동원과 동주를 찾는 동희(옥택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원과 동주는 친부모를 찾겠다는 말을 남기고 가출했다. 동희는 홀로 동원과 동주를 찾아 헤매다가 차에 치여 피가 나는 상황에서도 아이들 걱정만 했다.

가족들은 동원과 동주가 없어진 줄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동희가 아이들을 찾으러 갔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또 가족들은 동희가 "그 아이들이 내 아이라서 그렇게 관심이 없는 거냐. 친엄마도 갖다 버린 쓰레기 같은 새끼들이라서 그러냐"고 했던 말을 전해들으며 미안함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jykwon@osen.co.kr
'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