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김영호, 본격적인 권력잡기 나서..'팽팽'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4.13 21: 13

MBC '기황후'가 오는 14일 방송에서 극중 하지원(승냥 역)과 김영호(백안 역)가 서로에게 일침을 날리는 장면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되는 '기황후' 46회에서는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하지원과 김영호가 각각 본격적인 권력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13일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호를 미묘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하지원과 심기가 불편한 듯 인상을 쓰고 있는 김영호의 모습이 대조되며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극중 승냥과 백안은 양부와 수양딸의 관계로 시작해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돈독한 동맹관계를 이어왔다. 하지만 최고 권력자 연철(전국환 분)이 죽고 난 후 그 자리를 탐내기 시작하면서 권력 다툼을 벌이는 적대관계로 돌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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