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다해, 자포자기..살인누명 이동욱 구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13 22: 13

‘호텔킹’ 이다해가 살인 누명을 쓴 이동욱을 구했다. 하지만 이동욱에 대한 의심은 풀지 않았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4회는 아모네(이다해 분)가 자신을 걱정해 차재완(이동욱 분)의 살인 혐의를 폭로하는 선우현(임슬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현은 재완이 모네를 죽이려고 했다고 오해했다. 모네를 죽이려는 사람은 이중구(이덕화 분)였지만 우현은 조작된 것으로 의심되는 CCTV 영상을 본 후 재완을 오해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모네는 재완을 구했다. 재완의 살인 혐의가 우현으로 인해 폭로되자 “내 실수로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모네가 재완을 믿는 것은 아니었다. 모네는 “물 한번 먹고 나니 무서워졌다. 도망가야겠다”고 아버지 아회장(최성훈 분)의 죽음의 비밀을 캐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아버지의 죽음의 비밀을 캐려고 했던 모네의 자포자기였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호텔 씨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를 위해 아버지와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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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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