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뿜엔터’ 김민경, 끝없는 식탐으로 웃음 유발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4.13 23: 13

‘개그콘서트’ 김민경이 자신의 식탐을 개그에 활용해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뿜엔터테인먼트'에는 김원효, 김지민, 김민경, 박은영, 신보라, 유인석, 김혜선, 김준호 등이 등장했다.
이날 김민경은 “나 얼마 전에 벚꽃놀이 갔다가 이상형을 만났다. 직업은 사업가”라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그러나 이내 “번데기 고구마칩 솜사탕”을 외치는 임우일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민경은 먹을거리가 잔뜩 실린 카트는 두고 가라고 애절하게 외쳐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후 김민경은 몸관리를 하자고 잔소리하는 김원효에게 “무것도 모르면 쉽게 말하지 마. 안티팬이 밤마다 전화해서 날 협박한단 말이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내 김민경이 시달리는 전화는 고기 굽는 소리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민경은 “저기요. 고기가 타요. 뒤집으세요. 먹고 싶어”라고 다급하게 외쳐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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