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이하 '캡틴아메리카')'가 주말 약 3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한 흥행세를 과시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캡틴아메리카'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17만 8,82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32만 4,50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캡틴아메리카'는 지난 12일 20만 1,321명을 동원, 주말에만 약 38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영화 '방황하는 칼날', '헤라클레스:레전드 비긴즈'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캡틴아메리카'는 쉴드의 멤버로 살아가던 캡틴 아메리카가 강력한 적 윈터솔져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이 출연한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방황하는 칼날'이 지난 13일 하루 동안 14만 1,63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5만 7,817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헤라클레스:레전드 비긴즈'가 13일 하루 동안 4만 6,55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5만 8,454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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