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16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한국을 떠난다.
지난달 30일 마포대교 촬영으로 국내 촬영 일정의 시작을 알렸던 '어벤져스2'는 14일 소스 촬영을 마지막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나친 지원',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함' 등 많은 논란의 중심에 서야 했던 '어벤져스2' 촬영이었지만 큰 사고 없이 모든 촬영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또한 예정된 국내 추가 촬영 역시 없는 상황. 이에 대해 '어벤져스2' 측은 "추가 촬영은 예정돼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정확하게 알려진 촬영 내용은 없지만 추격전, 폭발장면 등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진 '어벤져스2'는 이제 다른 촬영 장소로 이동, 약 1년 여 남은 개봉일을 목표로 촬영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