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활동 중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승기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너무 힘들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도망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승기는 가수, 배우, 예능 MC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민 대세남'으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 이승기 본인은 슬럼프를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던 것.

또한 이날 녹화에서 이승기는 "예능 활동을 하며 누구보다 뒤쳐지지 않을 거라는 자만이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평소 겸손하기로 유명한 이승기이지만 이러한 자만에 빠졌었고, 그는 "결국 이선희의 말 한 마디에 자신의 생각을 바꿀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기의 속 깊은 이야기는 오늘(14일) 오후 방송되는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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