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2’에서 윤상의 선택을 받은 ‘마성의 보이스’ 전은진이 14일 자작곡 ‘사랑, 봄 날’로 1년 만에 돌아온다.
‘사랑, 봄 날’은 봄 내음과 함께 찾아온 사랑의 설렘을 청명한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와 아이리쉬 휘슬(Irish Whistle) 등의 악기 구성으로 완성한 모던 록 계열의 곡이다. 특히 아이리쉬 휘슬이 주는 이국적인 느낌은 문득 찾아온 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표현하며 ‘사랑, 봄 날’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든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전은진은 이 노래를 통해 처음으로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의 독특한 감성을 담아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이다. 전은진이 작사한 ‘사랑, 봄 날’의 노랫말은 따뜻한 봄 햇살에 녹아 내리는 마음과 흩날리는 벚꽃이 주는 풍경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랑, 봄 날’에는 신석철(드럼), 한가람(베이스), 권병호(아이리쉬 휘슬), 적재(기타), 최수지(작곡,건반)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전은진의 멘토 이자 가수 윤상이 보컬믹스 및 마스터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전은진은 ‘위대한 탄생2’를 통해 멘토 윤상에게 발탁, 지난 해 4월 디지털 싱글 ‘망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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