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KBS '뻐꾸기 둥지' 출연..4년만의 국내 복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14 10: 26

배우 장서희가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가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뻐꾸기 둥지'의 이재영 CP는 14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장서희의 출연 협의가 최종 조율 단계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출연할 것"이라고 말했다.
'뻐꾸기 둥지'는 복수를 위해 대리모가 된 여주인공이 아이를 바꿔치기한 후 그 아이를 다시 빼앗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 장서희는 극 중 여주인공 백연희 역을 맡았다.

장서희의 국내 안방극장 복귀는 4년만이다. 그는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산부인과' 이후 주로 중국 활동에 집중하고 있던 상황.
이에 오랜만에 귀환한 '일일극의 여왕'의 등장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돌아온 장서희가 여전히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천상여자' 후속으로 오는 6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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