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SBS 라디오 '애프터클럽' DJ 합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4.14 11: 03

가수 김예림이 SBS 라디오 '애프터클럽' DJ로 합류했다.
김예림은 14일 “어렸을 때부터 라디오를 많이 들어서 언젠가는 나만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다”며 “애프터클럽은 정해진 형식 없이 자유롭게 청취자와 소통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더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김예림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도 합류한다. 멤버 조휴일은 “애프터클럽은 각기 다른 7명의 디제이가 다양하게 선곡 할 수 있어 참 좋다”고 소감을 남겼다.

'애프터클럽'은 음악이라는 기본을 지키면서도 일곱 DJ의 개성에 따라 ‘7인 7색’의 스타일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으로 접하기 힘든 힙합, 일렉트로니카, 록, 월드뮤직 등 다채로운 음악을 포용하며 청취자의 음악 폭을 넓히고 있다.
김예림과 검정치마 외에도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 인기 팝 칼럼니스트이자 음악작가인 배순탁, 국내 팝재즈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푸디토리움 김정범, 힙합DJ부터 프로듀싱까지 전방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국내외 클럽을 누비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우스 아티스트 프릭하우즈가 각 요일의 DJ를 맡고 있다.
김예림은 매주 수요일 새벽, 검정치마는 매주 일요일 새벽 3시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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