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궤' 여진구 "내 목소리 좋아" 부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14 12: 10

배우 여진구가 자신의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는 14일 오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의궤:8일간의 축제(이하 '의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내 목소리는 좋은 걸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목소리에 대한 질문에 "목소리는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해주시니까 좋은 걸로 생각하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정조는 많이 다뤄져서 익숙한 왕 중 한 명이었는데 나는 이런 행사를 한 줄 잘 모르고 있었다. 큰 행사를 했구나 보면서 대단한 왕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더욱 존경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궤:8일간의 축제'는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담긴 조선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8일간의 축제를 3D 입체영상으로 복원해낸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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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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