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전 소속사 측 "사기 혐의? 스스로 문제해결 뜻 밝혔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14 13: 02

보컬그룹 포맨의 김영재가 한 연예계 종사자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직접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영재의 전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OSEN과 전화통화에서 "김영재가 현재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상태고,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본인이 나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만 전달한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계 종사자 이모씨가 자동차담보대출 투자 명목 등으로 6억 5000여만원을 편취한 김영재를 지난 11일 서울중앙지검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영재는 이날 오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포맨 3기인 김영재는 2008년 10월 미니앨범 '퍼스트 키스(First Kiss)'로 데뷔해 지금까지 정규앨범 1장을 비롯해 다수의 미니앨범과 싱글을 발표하고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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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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