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SBS '매직아이' MC 낙점..이효리·문소리와 호흡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14 13: 57

방송인 홍진경이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의 새 MC로 낙점됐다.
SBS는 14일 이 같이 밝히며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등 ‘잘나가는’ 3명의 여자들이 과연 무슨 일을 벌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직아이' MC로 합류한 홍진경은 최근 종영된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인 홍진경의 다음 행보가 매우 기대되는 상황. 또한 드라마가 끝난 후 다양한 예능 방송에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선보여 예능계에서도 그에게 끊임없는 러브콜을 보내왔다.

수많은 러브콜 중 홍진경이 망설임 없이 '매직아이'MC 자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매직아이' 제작진은 “홍진경은 이효리, 문소리에 버금가는 솔직한 입담과 자유분방한 멘탈에서 나오는 독특한 웃음코드가 있다”며 “그녀는 토크에 있어 1초의 정적조차 용납하지 않겠다는 비장한 각오가 있었고, 어렵게 섭외한 결과물이자 매직아이 최고의 히든카드”라고 밝혔다.  
한편,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이 가진 서로 다른 색깔의 시각을 통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토크쇼를 선보일 예정. 4월 중 첫 녹화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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