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양해림 열애, 동료 개그맨들은 알고 있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14 15: 27

개그맨 김경진과 양해림의 열애는 동료 개그맨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일이었다.
한 개그맨은 14일 오후 OSEN에 “아무래도 두 사람이 예쁘게 만남을 가지고 있어 주변 사람들은 알고 있었다”면서 “두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스스럼 없이 연인 사이라는 것을 말해서 많은 이들이 축하를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김경진 씨가 오랫동안 양해림 씨를 좋아했던 것으로 안다”면서 “지인들에게 고민 토로를 많이 해서 개그맨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교제가 유명했다”고 털어놨다.

김경진과 양해림은 각각 MBC 공채 개그맨 16기와 18기로 데뷔했다. 이들은 ‘코미디에 빠지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경진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월에 같이 밥을 먹다가 내가 '좋아한다. 정식으로 만나보자'고 고백했다”면서 “양해림이 이를 받아들여줘서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진은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로 무대를 옮겼고, '창조클럽 199'에 출연 중이다. 양해림은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김경진과 함께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jmpyo@osen.co.kr
김경진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