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이 개그우먼 양해림과 열애 중인 사실을 밝힌 가운데, 팬들과 네티즌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은 김경진과 양해림의 열애 보도 후 큰 관심을 보이며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김경진 4년 짝사랑 드디어 결실 맺엇네", "김경진 양해림 데이트 사진도 예쁘다", "김경진과 양해림 볼수록 잘 어울리는 커플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경진은 14일 OSEN에 "양해림과 지난 1월부터 4개월째 교제 중이다. 함께 밥을 먹다가 내가 먼저 '좋아한다. 정식으로 교제하자'고 고백했고, 양해림이 이를 받아줬다"고 밝혔다.

또 김경진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짜장면 안 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양해림. 상콤발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는 글을 남기며 양해림과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게재,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양해림은 김경진이 지난 2010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마음이 가는 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한 주인공이라 두 사람은 더 많은 축복을 받고 있다.
김경진은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로 무대를 옮겼고, '창조클럽 199'에 출연 중이다.
양해림은 1985년생으로 2009년 팔도모창 가수왕으로 얼굴을 알린 후, 같은 해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김경진과 함께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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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트위터